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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혜인

주민단체 "전현직 마포구의회 의장 부동산 투기…사퇴하라"

주민단체 "전현직 마포구의회 의장 부동산 투기…사퇴하라"
입력 2021-03-23 13:38 | 수정 2021-03-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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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단체 "전현직 마포구의회 의장 부동산 투기…사퇴하라"
    서울 마포주민과 시민단체들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전현직 마포구의회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마포구 공직자부정부패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서울 마포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소속 조영덕 마포구의회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필례 전 의장의 사퇴와 제명을 요구했습니다.

    주민대책위는 "이 전 의장의 남편이 재개발 예정지에서 지분 쪼개기가 금지 되기 전 주택과 토지 지분을 쪼개 친인척과 나누는 꼼수를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조 의장의 경우엔 공덕시장에 상가를 보유한 상태에서 구의원 신분으로 공덕시장 재개발조합장에 출마해 당선됐는데, 각종 개발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방의원이 재개발 조합장을 맡은 건 이해충돌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습니다.

    주민대책위는 두 의원을 국가수사본부에 수사 의뢰하고 국민권익위에 진정서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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