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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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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건 부실수사 경찰들 징계 불복, 뻔뻔하다"

"정인이 사건 부실수사 경찰들 징계 불복, 뻔뻔하다"
입력 2021-03-23 15:00 | 수정 2021-03-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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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이 사건 부실수사 경찰들 징계 불복, 뻔뻔하다"
    '정인이 사건' 부실수사로 징계를 받은 경찰관들의 징계 불복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었습니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오늘 오전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을 수사한 양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부실하게 대응해 정인이가 숨졌는데 징계 불복은 무책임하고 뻔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제대로 된 처벌이 있어야 경찰도 심각성을 알고 재발방지에 신경 쓸 것”이라며 “해당 경찰들을 더욱 엄중히 처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정인이 사건 부실수사로 징계를 받은 경찰관 9명이 징계가 부당하다며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에 심사를 제기했습니다.

    경찰은 정인이 사건 3번째 신고의 처리 담당자인 팀장 등 3명과 학대예방경찰관 등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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