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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냉장업체 집단감염 유흥업소로 번져…하루 새 56명 추가

부산 냉장업체 집단감염 유흥업소로 번져…하루 새 56명 추가
입력 2021-03-27 14:58 | 수정 2021-03-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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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냉장업체 집단감염 유흥업소로 번져…하루 새 56명 추가

    사진 제공: 연합뉴스

    부산에서 오늘(27일), 하루 새 56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종사자가 집단감염된 서구 냉장업체에서 가족과 지인, 접촉자 등 연쇄 감염으로 19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36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냉장업체 관련 확진자 중 일부가 유흥업소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흥업소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연관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산 연제구의 한 복지센터에서는 종사자와 이용자 등 20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모두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입소자 등 40여 명이 전수검사를 받은 가운데, 부산시는 추가 감염의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부산에서는, 전체 접종 대상자 중 66.3%인 2천1백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모두 813건의 이상반응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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