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인천 강화군의 한 폐교에서 합숙 생활을 하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해 하루 동안 22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45명이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강화군에 있는 시설 생활자가 관악구 업체를 방문해 두 장소에서 감염이 전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서울 강남구의 한 직장에선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모두 12명이 감염됐고, 경기 양평군의 한 사우나에서 11명이 감염됐습니다.
인천 남동구의 한 음식점에서는 지난 22일 이용자가 확진된 뒤 이용자의 가족과 직원 등 모두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존에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종교시설에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의 한 교회에선 6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5명이 됐고, 성남시 분당구 교회 관련은 누적 환자가 16명, 충북 증평군 교회 관련은 28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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