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서울 관악경찰서는 불법 도박장에서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노인 15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9일 오후 "수십 명이 모여 화투를 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관악구의 한 주택 지하에서 도박을 벌이던 노인들을 붙잡았습니다.
해당 도박장은 지난해 12월 개설됐고 노인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판돈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상습적으로 집합금지 명령을 어긴 것으로 확인됐다"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 관련 사항은 구청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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