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한 초등학교에서는 집단감염까지 발생했습니다.
세종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그제(29), 30대 방과 후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교사와 학생 등 10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학교 4,5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44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전북 전주에서 가족 모임을 했던 일가족과 지인 등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고, 대전 클럽발 연쇄감염과 수도권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도 나왔습니다.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시내 학교 4곳의 등교 수업을 2주 동안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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