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수염 수술' 이재용 추가 입원, 구치소 복귀 미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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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수염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당초 예상보다 한 주 더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이 나왔습니다.

이 부회장이 입원해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1주일 더 입원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서울구치소 의료진에게 전달했으며, 이에 따라 서울구치소는 자체 의료진과 삼성병원측 입장을 종합해 이 부회장의 복귀 시점을 정할 방침입니다.

이 부회장은 서울구치소에서 복역하던 중 지난 달 19일 충수염으로 수술을 한 뒤, 지금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