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코백스 퍼실리티'에서 이달 중순쯤 백신이 도착할 것이라고 통보했지만, 조달 절차가 빨리 마무리돼 오는 3일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벡스 퍼실리티에서 공급하는 이 백신은 당초 지난달 말 도착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수급 불안 등의 요인으로 3주 뒤인 이달 셋째주로 밀렸다가 다시 앞당겨졌습니다.
다만 물량은 당초 계획됐던 34만 5천명분보다 12만 9천명 분 줄어들었습니다.
추진단은 또한 코백스가 공급하는 화이자 백신 14만8천5백명분은 6월 말에 국내에 들어오며, 화이자가 직접 공급하는 백신은 이달 50만명분, 다음달 87만5천명분, 오는 6월 162만5천명분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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