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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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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접종증명서' 개발 막바지…"백신여권은 국제 논의 필요"

'디지털 접종증명서' 개발 막바지…"백신여권은 국제 논의 필요"
입력 2021-04-01 17:19 | 수정 2021-04-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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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접종증명서' 개발 막바지…"백신여권은 국제 논의 필요"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르면 이달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전자 증명서'가 나올 전망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예방접종증명서를 디지털화한 '디지털 증명서'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디지털 증명서 발급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술 도입, 서버 설치 등은 어제 마무리됐다"며 "주민등록번호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최소화해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바꾸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디지털 증명서는 당분간 접종 사실을 '증명'하는 용도로만 쓰일 뿐 해외 여행이 가능한 '백신 여권' 등 활용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에서 통용되도록 설계는 하고 있지만, 국제적으로 통용되려면 국제 표준 등 다른 나라와의 논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디지털 증명서'로 접종을 증명하더라도, 자가격리나 진단검사 같은 기존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것은 당장 시행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 WHO는 '백신 여권'에 대해 "백신 접종이 전 세계적으로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고, 모두가 공평하게 접종이 가능한 상황도 아니"라며 도입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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