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곳곳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자 다시 국경을 폐쇄하는 국가도 늘고 있습니다.
칠레 정부는 현지시간 1일 오는 5일부터 이달 말까지 국경을 닫고 외국인은 물론 칠레 국민의 입출국도 막는다고 밝혔습니다.
칠레는 이미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가 7천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볼리비아도 이웃 브라질과의 육로 국경을 최소 일주일간 닫는다고 밝혔고 아르헨티나도 부분적으로 재개했던 육로 국경을 지난달 29일부터 다시 봉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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