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인터넷 게시글에 대해 경찰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조두순이 해당 시간대에 외출한 사실이 없고, 최근 3개월 간 집 밖에 나간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두순 집 주변에서 범죄 예방을 담당하는 경찰들도 조두순이 외출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조두순 마트에 떴다"는 제목과 함께 모자를 쓴 남성과 부인으로 보이는 여성이 마트 계산대 앞에 서 있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과거 8살 초등학생을 성폭행해 12년 형을 받고 지난해 12월 만기 출소한 조두순은 보호 관찰을 받고 있어 외출할 때는 경찰이 동선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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