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환자는 경북 경주에 사는 79살 여성으로 주로 과수원과 밭일을 해왔는데, 지난달 24일 발열 등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 28일 패혈성 쇼크로 숨졌고, 이후 SFTS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에서 10월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뒤 고열과 식욕 저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예방할 백신은 없으며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적으로 평균 226명이 SFTS 양성 판정을 받았고, 38명이 숨졌으며 평균 치명률은 16.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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