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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미희

노원 세 모녀 살해 피의자, 오늘 오후 영장실질심사

노원 세 모녀 살해 피의자, 오늘 오후 영장실질심사
입력 2021-04-04 02:18 | 수정 2021-04-04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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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 세 모녀 살해 피의자, 오늘 오후 영장실질심사
    노원 세 모녀 살해 피의자인 25살 김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후 법원에서 열립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후 2시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3일과 25일 사이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김 씨를 불러 고강도 조사를 벌였고, 김 씨에 대해 살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후 유치장으로 이동하던 김 씨는 범행 계획 여부와 범행 동기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를 반복하며 호송 차량에 올랐습니다.

    경찰은 "살해 혐의를 우선 적용해 영장을 신청했다"며 "추후 다른 혐의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 씨에 대한 신상공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경찰은 다음 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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