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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미희

풍랑주의보 속 인천∼백령도 왕복 여객선 운항 통제

풍랑주의보 속 인천∼백령도 왕복 여객선 운항 통제
입력 2021-04-04 07:52 | 수정 2021-04-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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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랑주의보 속 인천∼백령도 왕복 여객선 운항 통제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서해 기상 악화로 오늘 오전 인천과 섬 지역을 있는 13개 항로 가운데 인천 - 백령도 왕복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 오전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2.8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4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 3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다만, 인천- 덕적도 등 나머지 11개 항로 여객선 14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입니다.

    인천항 측은 "여객선 이용객은 운항 여부를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밖에도 제주와 거제, 남해 동부 먼바다 등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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