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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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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 체불 임금 달라"…마사지 업소서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동거녀 체불 임금 달라"…마사지 업소서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입력 2021-04-05 12:03 | 수정 2021-04-0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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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거녀 체불 임금 달라"…마사지 업소서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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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동거녀에게 임금을 제때 주지 않았다는이유로 업소 주인과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중국인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마사지 업소 주인과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0대 중국인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쯤 김포시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50대 여사장과 30대 여종업원에게 동거녀의 밀린 임금을 달라고 요구하며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장과 종업원은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머리와 팔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동거녀의 임금이 1천8백만 원 가량 체불됐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도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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