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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경찰서는 마사지 업소 주인과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0대 중국인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쯤 김포시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50대 여사장과 30대 여종업원에게 동거녀의 밀린 임금을 달라고 요구하며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장과 종업원은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머리와 팔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동거녀의 임금이 1천8백만 원 가량 체불됐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도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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