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이성윤 조사 관련 CCTV 수원지검에 추가 제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비공개 조사한 지난달 7일, 청사 내 복도 CCTV 영상을 수원지검에 추가로 제출하기로 헀습니다.

공수처는 "이 지검장을 조사했던 342호실에 수사관이 들어가고 나오는 장면이 필요하다는 검찰 요청에 따라, 342호 복도 출입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검찰에 제출하겠다"면서, "조사실 내부에는 CCTV가 설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김학의 전 법무차관에 대한불법출국금지 의혹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7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비공개 면담했으며, 검찰은 이 사건 공익제보자의 고발에 따라 당시 면담보고서의 진위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