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15명 더 나왔습니다.
인천시는 연수구의 해당 어린이집에서 4살과 5살 원생 등 모두 3명이 확진됐고,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12명이 추가 확진돼 해당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가 3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임시 선별검사소를 마련해 지역 내 280여개 어린이집에 소속된 교사 등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어린이집에선 어제까지 교사 9명과 원생 8명 등이 확진됐으며, 50대 원장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하루만에 숨져 사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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