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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수질오염총량제'로 한강 더 깨끗해져…"2단계도 시행"

'1단계 수질오염총량제'로 한강 더 깨끗해져…"2단계도 시행"
입력 2021-04-06 11:16 | 수정 2021-04-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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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 수질오염총량제'로 한강 더 깨끗해져…"2단계도 시행"

    서울시 수질자동측정기 [서울시 제공]

    '1단계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으로 한강의 수질이 더 깨끗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양을 허용된 양 이내로 관리한 결과 한강의 수질을 보여주는 두 개의 지표가 환경부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물속에 포함된 인의 농도인 '총인' 수치는 목표보다 51% 초과 달성했고 물속 생물들이 분해할 수 있는 유기물의 양을 나타내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은 목표 대비 32% 초과 달성했습니다.

    서울시는 수질오염총량제를 추진하면서 서울시 내 물재생센터 4곳의 방류수 수질 기준을 강화하는 등 수질오염을 줄이기 위한 정책들을 시행해왔습니다.

    서울시는 환경부에서 제시한 2030년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2단계 수질오염 총량제'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또 하천의 오염도를 5개 등급으로 나눠 시각화한 '통합수질지수'를 물순환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해 시민들이 수질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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