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조희형

국내 AZ백신 수출제한 가능성 묻자 방역당국 "가능한 대안 모두 검토"

국내 AZ백신 수출제한 가능성 묻자 방역당국 "가능한 대안 모두 검토"
입력 2021-04-06 16:06 | 수정 2021-04-06 16:08
재생목록
    국내 AZ백신 수출제한 가능성 묻자 방역당국 "가능한 대안 모두 검토"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전세계 코로나19 백신 공급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방역당국이 국내에서 위탁 생산하는 아스트레제네카 백신의 수출 제한 가능성에 대해 "가능한 대안을 모두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출 제한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기에 백신을 적절하게 도입하기 위해 가능한 대안을 모두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 생산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달 30일에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같은 질문에 대해 "현재로서는 수출제한 조치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상반된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00만 명을 넘겼습니다.

    방역당국은 '2차 접종자가 백신을 못맞게 되는 상황은 없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미 도입된 백신의 물량과 다음에 도입될 백신의 물량과 일정 등을 고려해 접종하고 있다"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