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제공]
국수본은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의 사업 담당 부서를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국수본은 지난 1일에도 장비 납품업체와 당시 육군본부 담당자의 거주지에서도 압수수색을 한 바 있습니다.
앞서 육군본부는 작년 3월 국내 S업체와 218억원의 계약을 맺고 전국 해강안에 감시카메라 215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S업체는 중국산 장비를 들여온 뒤 이른바 '라벨 갈이' 수법으로 국산으로 위장해 납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찰청은 "납품 내역과 업체 선정과정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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