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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지윤수

경찰, '해안 경계 감시장비 납품비리' 육군본부 압수수색

경찰, '해안 경계 감시장비 납품비리' 육군본부 압수수색
입력 2021-04-06 19:51 | 수정 2021-04-0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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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해안 경계 감시장비 납품비리' 육군본부 압수수색

    [경찰청 제공]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 육군의 경계 감시장비 남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육군본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국수본은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의 사업 담당 부서를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국수본은 지난 1일에도 장비 납품업체와 당시 육군본부 담당자의 거주지에서도 압수수색을 한 바 있습니다.

    앞서 육군본부는 작년 3월 국내 S업체와 218억원의 계약을 맺고 전국 해강안에 감시카메라 215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S업체는 중국산 장비를 들여온 뒤 이른바 '라벨 갈이' 수법으로 국산으로 위장해 납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찰청은 "납품 내역과 업체 선정과정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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