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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민욱

의심증상 없어도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무료 검사

의심증상 없어도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무료 검사
입력 2021-04-07 14:19 | 수정 2021-04-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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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심증상 없어도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무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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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서 의심 증상이나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임시 선별검사소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그동안 비수도권에서는 무증상인 경우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이상이거나 역학적 연관성 또는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보건소에서 무료 검사가 가능했습니다.

    윤 반장은 "현재 보건소 인력 지원 부분 등을 논의 중이며, 이른 시일 내에 지침을 개정해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전 국민 진단검사 의무화와 관련해 윤 반장은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면 검사량과 검사 기간이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현재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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