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4차 유행이 온다면 환자가 어느 수준까지 발생할지 예측이 어렵지만, 정부는 기본적으로 하루 신규 확진 2천명 수준까지는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반장은 "중증전담 치료병상은 현재 624병상을 쓸 수 있는데, 하루 1천명의 환자가 20일간 발생하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중환자 전담 병상은 하루 1천5백명이 발생해도 감당할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중환자병상은 전국 766병상 중 624병상이 비어 있으며 감염병 전담 병원 병상도 5천859병상이 남아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 역시 가동률 46.3%로 약 3천 병상이 현재 사용 가능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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