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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공장에서 작업하던 40대 트레일러에 깔려 사망

부천 공장에서 작업하던 40대 트레일러에 깔려 사망
입력 2021-04-07 16:47 | 수정 2021-04-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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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공장에서 작업하던 40대 트레일러에 깔려 사망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경기 부천의 한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트레일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경기도 부천시 내동의 공장에서 45살 김 모 씨가 1.5톤 트레일러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는 머리 부위를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김씨는 트레일러 유압실린더에 있는 기름을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크레인을 이용해 2미터 높이로 들어 올렸던 트레일러가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크레인과 연결된 쇠고리가 끊어지면서 트레일러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사고 당시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며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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