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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수진

오세훈, 10년 만에 서울시 다시 입성…"시민 보듬고 챙기는 시장 되겠다"

오세훈, 10년 만에 서울시 다시 입성…"시민 보듬고 챙기는 시장 되겠다"
입력 2021-04-08 09:13 | 수정 2021-04-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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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10년 만에 서울시 다시 입성…"시민 보듬고 챙기는 시장 되겠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4·7 보궐선거로 10년 만에 서울시장직에 복귀한 오세훈 시장이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세 번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오 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오전 8시 현충원에서 수기 작성 명부에 체크하고 입장한 후 의장대 도열을 거쳐 현충탑에 참배했습니다.

    참배 후 방명록에 '다시 뛰는 서울시, 바로 서는 대한민국'이라는 글귀를 남긴 오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민 여러분을 잘 보듬고 챙기는 그런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전 8시 50분께 서울시청으로 처음 출근해 1층 로비에서 환영 행사에 참석해 직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시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9개월간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서정협 행정1부시장으로부터 사무 인계·인수서를 받고 서명한 뒤,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의장을 예방해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또 오전 중에 시청 본관 2층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인사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고 있는 직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오후에는 첫 현장 일정으로 성동구청 대강당에 있는 서울시 1호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의료·행정인력을 격려하고, 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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