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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건휘

인천 청라지하차도 달리던 화물차서 여성 추락…차량 3대 연쇄 추돌

인천 청라지하차도 달리던 화물차서 여성 추락…차량 3대 연쇄 추돌
입력 2021-04-08 11:16 | 수정 2021-04-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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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청라지하차도 달리던 화물차서 여성 추락…차량 3대 연쇄 추돌
    오늘 오전 9시쯤 인천 서구의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청라국제지하차도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30대 여성이 떨어지면서 차량 총 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앞서가던 25톤 화물차에서 30대 여성이 떨어졌는데, 뒤따르던 1톤 화물차와 4.5톤 화물차가 급정거한 선행 차량을 피하지 못하고 연달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5톤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다가 차량 밖으로 떨어진 30대 여성은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쳤지만 생명의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두 화물차 사이에 끼인 1톤 화물차가 찌그러지면서 50대 운전자가 다발성 골절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천 서부경찰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는 조수석에 있던 딸이 갑자기 뛰어내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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