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시의회 방문…"시정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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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오전 서울시의회 청사 2층에 있는 의장 집무실을 찾아 김인호 의장을 면담하고,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지가 없으면 시정을 원활히 운영하기 어렵다"며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 의장은 "원칙 있는 시정에는 적극 협력하고 협조하겠다"면서 "서울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만 생각하면서 협력과 혁신을 해달라"고 화답했습니다.

오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는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한 뒤 오후에 첫 현장 일정으로 성동구의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