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김건휘

한밤중 경찰차 부순 30대 구속…"취업 안돼서"

한밤중 경찰차 부순 30대 구속…"취업 안돼서"
입력 2021-04-08 16:37 | 수정 2021-04-08 16:42
재생목록
    한밤중 경찰차 부순 30대 구속…"취업 안돼서"

    자료사진

    서울 강동경찰서는 파출소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경찰차를 파손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새벽 1시쯤 서울 강동구 강일파출소에 주차된 순찰차를 1미터 길이 대형 망치로 여러 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오토바이 헬멧을 착용하고 있던 A 씨는 경찰차 전면 유리와 사이드 미러를 부쉈는데,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에게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취업이 안 돼서 차를 부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상태에서 저지른 범행은 아니었다"면서 "재범과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