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해덕파워웨이의 자회사 세보테크의 고 모 전 부회장을 최근 재판에 넘겼습니다.
고 씨는 회사 자금 30억 원을 빼돌려 코스닥 상장사 인수 계약금에 사용하고, 해덕파워웨이의 전현직 경영진들에게 '고소사건을 무마해주겠다'는 명목으로 6억 3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고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고 씨의 관여 정도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를 없애거나 도망칠 우려가 없다'는 법원 판단에 따라 기각됐습니다.
사회
곽동건
검찰, '옵티머스 연루' 세보테크 前부회장 기소
검찰, '옵티머스 연루' 세보테크 前부회장 기소
입력 2021-04-09 09:56 |
수정 2021-04-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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