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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LH 직원 '성남 금토지구 투기 의혹' 관련 압수수색

경찰, LH 직원 '성남 금토지구 투기 의혹' 관련 압수수색
입력 2021-04-09 14:11 | 수정 2021-04-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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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LH 직원 '성남 금토지구 투기 의혹' 관련 압수수색

    자료사진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경찰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경기도 성남시 개발 예정지 땅을 산 혐의를 받는 LH 직원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경기 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LH 본사와 LH 경기지역본부, 국토교통부, LH 성남판교사업본부, 해당 직원의 자택 등 5곳에서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내부 정보를 이용해 경기도 성남시 금토지구 내 토지를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LH 전·현직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이후 첩보 수집을 강화하면서 이 직원의 토지 매입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해 내사를 벌였고, 최근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성남 금토지구에는 2015년부터 착수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사업과 2018년부터 이어진 금토 공공주택지구 등 LH와 관련한 여러 개발 계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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