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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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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주복 화재 7시간 만에 초진…39명 부상

남양주 주복 화재 7시간 만에 초진…39명 부상
입력 2021-04-11 00:36 | 수정 2021-04-1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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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주복 화재 7시간 만에 초진…39명 부상
    경기도 남양주시의 주상복합건물에서 난 불이 7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남양주소방서는 어젯밤(10일) 11시 반쯤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 초기 진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로 39명이 연기를 마셨고 그 가운데 20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어제 오후 4시 반쯤 건물 1층 중식당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1층과 2층 상가와 주차장 등으로 옮겨붙었습니다.

    이 때문에 상가와 지하 마트에 있던 수백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해당 건물에 거주하는 364세대 1천 2백여 명이 인근 중학교 등에 마련된 대피소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이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4백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진화 작전에 나섰으며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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