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법은 내일(12일) 오전 10시 반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체포된 20대 여성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엽니다.
해당 여성은 지난 9일 밤 11시 반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사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경찰은 조사 끝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아버지는 사건 직후, 다른 가족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 자체를 부인하지 않고 있다"며 "현장에 있던 다른 가족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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