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발생 논란으로 접종이 보류·연기됐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재개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그동안 부분적으로 보류하거나 연기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과 9일 접종을 시작하려 했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보건교사,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60세 미만 등 18만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재개됩니다.
다만 전문가 자문단이 30세 미만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의 위험 대비 이득이 크지 않다고 평가한 만큼, 이들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백신 수급과 도입 상황 등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가 아닌 다른 백신을 맞히도록 접종 계획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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