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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 인천 중구청장 '부동산 투기 의혹' 내사 착수

경찰, 전 인천 중구청장 '부동산 투기 의혹' 내사 착수
입력 2021-04-12 09:37 | 수정 2021-04-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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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전 인천 중구청장 '부동산 투기 의혹' 내사 착수

    [사진 제공: 연합뉴스]

    김홍섭 전 인천 중구청장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투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최근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로부터 김 전 구청장의 투기 의혹이 담긴 첩보를 넘겨받아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전 구청장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인천시 중구 일대 토지를 차명거래 등으로 사들였는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김 전 구청장 일가가 2003년부터 사들인 중구 용유도 마시안해변 도로개설 사업 일대 부지와 관련한 투기 의혹은 공소시효가 지나 내사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첩보에 각종 비위 내용이 뒤섞여 있지만, 공소시효가 지난 내용도 많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내사 단계에서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2000년 6월 보궐선거에서 중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4선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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