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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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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불법 체류하면서 마약 판매한 태국인 4명 검거

해경, 불법 체류하면서 마약 판매한 태국인 4명 검거
입력 2021-04-13 13:37 | 수정 2021-04-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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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불법 체류하면서 마약 판매한 태국인 4명 검거

    불법체류 태국인 4명으로부터 압수한 필로폰과 야바 [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은 전남 일대에서 외국인 선원 등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30대 A 씨 등 태국인 4명을 검거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관광비자로 국내에 입국해 불법체류하다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전남 일대에서 필로폰과 합성 마약인 ‘야바’를 투약하거나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거 당시 이들은 필로폰 10g과 야바 200정 등 시가 4천만 원 상당의 마약과 흡식기구 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단속된 마약류 판매 혐의는 인정했지만, 다른 외국인 선원 등에게 판매한 혐의는 부인했다”며 “이들로부터 마약을 산 외국인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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