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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청장 가족회사 소유 건물 인근 재개발 논란

서울 종로구청장 가족회사 소유 건물 인근 재개발 논란
입력 2021-04-14 02:47 | 수정 2021-04-14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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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청장 가족회사 소유 건물 인근 재개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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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가족 회사가 소유한 건물 주변에서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이해관계 충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구청장과 부인 등 가족이 주식 대부분을 소유한 건축사무소는 지난 2016년 서울 종로구 창신 1동에 4층짜리 건물을 사들였습니다.

    그런데 이 건물을 포함한 일대 재개발이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 구청장이 2010년부터 구청장직을 연임하고 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이해관계 충돌 논란의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종로구청 관계자는 "김 구청장은 11년 전 취임하면서 회사 주식을 백지신탁했고,회사 경영에 관여하지 않아 해당 건물을 낙찰받은 사실도 뒤늦게 알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지역에 대한 서울시의 재개발 승인 여부는 다음 달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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