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대통령 경호처 과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경호처 직원 A씨가 오전 10시쯤 경기남부청에 출석했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2017년 9월 형의 배우자 등 가족과 함께 3기 신도시 지역인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의 토지 1천8백여 제곱미터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LH 현직 직원인 형과 함께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A씨는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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