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학교와 학원이 몰려있는 지역에 문을 연 이른바 '리얼돌 체험관'을 15일까지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제 '청소년 위해 시설인 '리얼돌 체험관' 인허가를 취소해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사업주와 만나 15일까지 사업장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얼돌 체험관은 자유업종이라 지자체의 허가 없이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일 용인시 시민 청원이 올라오자,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리얼돌 체험관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인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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