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8명 늘어 총 11만 3천 4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30명, 해외유입이 28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13명, 경기 204명 등 수도권 지역에서 지역발생 확진자의 약 70%가 나왔고, 이 외에 경남 36명, 부산 33명, 경북 28명, 울산 25명 등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총 1천 794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10만 2천 390명이 신규로 1차 접종을 받아 1차 접종자는 모두 148만 2천 969명으로 늘었고, 2차 신규 접종자는 6명이 추가돼 모두 6만 577명이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106건이 새로 신고돼 모두 1만 2천 119건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3건, 중증 의심 사례는 2건이 추가됐고, 사망 사례는 4건이 새로 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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