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특별수사단장인 최승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고위공직자 4명과 국회의원 5명, 지방자체단체장 11명 등 총 868명을 부동산 투기 혐의로 내사 혹은 수사 중" 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투기 혐의가 확인된 240억 원 상당의 토지는 이미 법원에서 몰수보전 된 데 이어 추가로 70억 원 상당의 토지에 대해서도 몰수보전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수본이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 가운데 한 명은 차관급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 재임 시절 아내 명의로 세종시 땅을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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