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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폭행 피해 당직자, 경찰에 "처벌 원치 않는다" 밝혀

송언석 폭행 피해 당직자, 경찰에 "처벌 원치 않는다" 밝혀
입력 2021-04-19 23:57 | 수정 2021-04-1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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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언석 폭행 피해 당직자, 경찰에 "처벌 원치 않는다" 밝혀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지난 4·7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 송언석 의원에게 폭행당한 당직자가 "송 의원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행 피해자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문서를 우편으로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송 의원은 재·보궐선거 당시 자신이 앉을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당직자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송 의원에게 적용된 폭행 등의 혐의는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며 "다른 피해 사실이 있는지 등을 살펴본 뒤 수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자 지난 14일 국민의힘에서 탈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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