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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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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세 모녀 살해범 김태현, 반사회성 있지만 사이코패스 아니다"

경찰 "세 모녀 살해범 김태현, 반사회성 있지만 사이코패스 아니다"
입력 2021-04-20 18:07 | 수정 2021-04-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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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세 모녀 살해범 김태현, 반사회성 있지만 사이코패스 아니다"

    자료 제공: 연합뉴스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피의자 김태현 씨는,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는 진단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6일부터 범죄 분석관 4명이 김태현 씨를 분석한 결과, "반사회성 등 일부 특성이 나타나긴 했으나 사이코패스 진단을 내릴 정도에는 이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구속 수사하고 있는 검찰에 구술 자료 등 분석 결과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태현 씨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난 여성이 자신을 만나 주지 않자 지난달 23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한 아파트를 찾아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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