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처음 만난 여성을 모텔에 감금한 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20대 남성 김 모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0일 밤 SNS를 통해 처음 만난 20대 여성을 3일 동안 수유역 근처 모텔에 가둔 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뒤 6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 여성은 "감금 도중 가족에게 전화가 왔지만 김 씨의 협박으로 무사하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한 뒤 이번 중 김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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