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아양행과 용창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최소잔여형 주사기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 4건이 추가로 들어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아양행 제품에서는 주사기 바늘 부위 투명한 접착제 추정 물질, 주사기 내부 검은색 이물, 주사기 액이 닿지 않는 밀대 중간 갈색 이물 등 3건이 확인됐습니다.
또 용창 제품 1개에서는 주사기 내부에 검은색 섬유질 추정 불질이 발견됐습니다.
식약처는 문제가 된 개별 제품을 폐기하고 관리 강화와 예방 조치를 명령했습니다.
정부로부터 자문 요청을 받은 전문가들은 "이물이 인체로 유입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혹시라도 인체에 유입될 경우 이상 반응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엄격한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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