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여성인 친모에게 폭행 당해 뇌사상태에 빠졌던 생후 8개월 여아가 43일만에 끝내 숨졌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친모의 상습 폭행으로 의식을 잃고 한 달 넘게 병원 치료를 받아온 A양이 어젯밤 숨져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국적의 친모 22살 B씨는 최근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지만 딸이 숨지면서 살인 혐의로 공소장이 변경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친모 B씨는 지난달 12일, 아이가 잠에서 깨 칭얼댄다는 이유로 수차례 때리고, 방바닥에 반복해 던져 뇌사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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