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오후 2시 반쯤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소방과 함께 헬기 5대와 120명을 투입해 5시 반쯤 큰 불길을 잡은 뒤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주를 비롯한 영서 내륙과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산불 현장에는 초속 3m 정도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입산객이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신재웅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서 산불…3시간 만에 진화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서 산불…3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21-04-25 16:57 |
수정 2021-04-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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