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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복지부 장관 "백신 충분…러시아 백신 도입 필요 없어"

권덕철 복지부 장관 "백신 충분…러시아 백신 도입 필요 없어"
입력 2021-04-26 09:43 | 수정 2021-04-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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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덕철 복지부 장관 "백신 충분…러시아 백신 도입 필요 없어"

    [사진 제공: 연합뉴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백신을 충분히 확보한 상황에서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도입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러시아 백신을 도입할 필요가 없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권 장관은 "현재 정부가 충분한 백신을 확보한 상태"라며 "다른 백신의 수급에 차질이 발생한다든지 하면 구입을 검토하겠지만, 하반기에 많은 물량을 확보하기 때문에 현재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복지부 대변인도 오늘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스푸트니크V 도입에 대해 "현재 필요성이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동향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유럽의약품청에서 허가가 나오는 과정을 전체적으로 보며 참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대변인은 중국 백신 시노백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데이터가 많지 않아서 정부가 이 부분을 실질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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