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들이 오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김제남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이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 네트워크를 결성한 뒤 청와대 측과의 면담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면담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 등 20명이 일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를 서울중앙지법이 각하한 가운데, 네트워크 측은 향후 정부의 대응 전략을 묻고 해법을 논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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