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의무 고용 적용 대상인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지난해 장애인 고용 비율이 처음으로 3%를 넘어섰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장애인 의무 고용 사업체 2만 9천 890곳의 전체 직원 중 장애인의 비율은 3.08%로, 지난해보다 0.1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장애인 의무 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 비율이 3%를 넘은 것은 지난 1990년 장애인 의무 고용제를 도입한 뒤 처음입니다.
장애인 의무 고용제는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지난해 적용된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은 3.4%, 민간기업은 3.1%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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