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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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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연인 승용차에 감금하고 1시간 반 달린 50대 붙잡혀

옛 연인 승용차에 감금하고 1시간 반 달린 50대 붙잡혀
입력 2021-04-30 11:50 | 수정 2021-04-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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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연인 승용차에 감금하고 1시간 반 달린 50대 붙잡혀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옛 연인을 승용차에 태운 뒤 1시간 넘게 내리지 못하게 감금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전 9시쯤 인천 연수구의 한 건물 앞에서 50대 여성 B씨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약 1시간 반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예전에 연인 관계였던 B씨가 최근 연락을 피하자 출근 시간에 맞춰 직장 앞으로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는데, 차에 태운 후에는 내리지 못하도록 강제로 붙잡은 뒤 약 10㎞ 거리를 운전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어제 오전 10시 반쯤 인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을 인정했고, 도주 우려가 없어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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