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치구 간 백신 접종률에 따라 보관 중인 백신 물량 차이가 나고 있다며 재배정 작업을 실시한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접종률에 따라서 어떤 자치구는 물량이 많이 있기도 하고, 어떤 곳은 물량이 좀 모자라는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재배정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서울시가 보유한 백신 재고량은 현재 18만 5천회 분으로, 화이자 백신 10만회 분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만회 분"이라고 밝히며 "5월 8일까지 예약자들을 상대로 백신을 사용해도 5만회 분 이상은 남아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박 국장은 질병청에서 매주 백신 물량과 배송을 결정한다며 절차에 맞춰서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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